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8년 7월 15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안드로이드 오토 설치법’, ‘어도비 아이패드용 포토샵’, ‘볼보 SUV 막내 XC40’ 등이었습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요...안드로이드 오토 현대차 설치법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차 안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가 국내 출시됐는데요.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는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음악 듣기 등 미디어는 물론 전화와 메시지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두 손을 사용하지 않고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통합된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영어 외에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가 처음입니다.
설치해야 하는 앱은 안드로이드 오토·구글·카카오내비·구글 TTS 등 4종으로 스마트폰을 차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설치가 완료되면 안드로이드 오토, 카카오 내비 등의 앱에서 위치 정보 사용 등의 권한을 허용해야 하고, 스마트폰에 권한 허용 여부를 묻는 창이 뜨면 모두 허용을 누르면 됩니다.
"OK 구글" 현대차 그랜저에 '안드로이드 오토' 설치 방법은?
◇ 아이패드용 포토샵 나온다
아이패드용 포토샵 출시 소식도 네티즌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패드에는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포토샵이 없었는데요. 아이패드용 풀버전 포토샵이 나오게 된다면 수 많은 디자이너와 웹툰작가 및 만화가들이 아이패드를 구입해 밖에서도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포토샵이 아이패드로 나오는 큰 이유는 아이패드의 성능이 중급 노트북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는데요.
국외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세리프(Serif)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라이벌이라 평가 받는 ‘어피니티 디자이너’를 아이패드용으로 선보였는데, 어도비 포토샵이 출시되면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시승기 볼보 SUV 막내의 반란 ‘XC40’
IT조선 자동차 시승기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였는데요. 최근 볼보에서 내놓은 XC40을 직접 타보고 분석해봤습니다.
이번 XC40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 XC90, XC60을 통해 보여준 볼보차의 새 디자인이 담긴 것이 특징인데요. 가장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감각적인 브랜드로 급부상한 볼보차의 막내격인 XC40이 국내외 수많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곡선보다는 직선을 디자인에 과감하게 쓴 점은 최근 볼보차 디자인의 특징인데요. 스웨덴이 속해 있는 북유럽의 척박한 자연환경과 이로 인한 ‘모던&심플’의 라이프스타일, 절제된 감정, 세련됨 등이 계속해서 볼보차 디자인에 반영됐고, XC40에 이르러 극대화 됐다는 평가입니다.
[시승기] 볼보 SUV 막내, XC40 성공 자신감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