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2019년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와 피라 몬주익, 라 파르가 로 스피탈레트 등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GSMA는 MWC 2019 전시회 일정 발표와 함께 주요 콘퍼런스 기조연설자 리스트도 발표했다. GSMA에 따르면, MWC 2019 기조연설자로는 ▲제임스 포레스 씨티 사장 ▲블라이스 마스텃스 디지털 애셋 홀딩스 대표 ▲리치 윌리엄스 그루폰 대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셰어 왕 HTC 설립자 ▲안잘리 수드 비메오 대표 ▲닉 리드 보다폰 그룹 대표 지명자 등이 나온다.
또한 MWC 2019 전시회에는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을 비롯해 세계적 기업인 퀄컴, 화웨이, 도이체텔레콤, SAP 등 2400개 기업이 부스를 연다.
MWC 전시회의 인기 장소로 주목받는 ‘GSMA 혁신도시’에 참가하는 KT, 구글, 화웨이 등은 5G, IoT, AI, 빅데이터 등 지능적 연결 기술을 선보인다.
마이클 오하라 GSMA 최고마케팅책임자는 "5G와 AI가 뒷받침하는 지능적 연결은 세계가 미래를 향한 의사소통 방식을 설계하는 주요 기술 동력이다"라며 주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