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제철음식이 보약이다’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 매일 바뀌는 대표 상품인 ‘데일리 상품’ 1종을 대상으로, 품질에 만족하지 않으면 무료 반품 또는 무료 교환 혜택도 제공한다.

4일에는 제철을 맞은 동해안 정종청 선주의 ‘활 홍게’(3kg)를 산지 직송으로 2만3900원에 판매하고, 5일에는 ‘진주 단감’(10kg, 2만3900원), 6일에는 ‘함평 무화과’(600g 2팩, 1만7540원)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어 행사 기간 햇고구마, 신안 생물새우, 신진도 활꽃게, 간장게장 등을 공수해 무료 반품 또는 무료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

‘제철음식이 보약이다’ 기획전. / 11번가 제공
‘제철음식이 보약이다’ 기획전. / 11번가 제공
이와 함께 기획전에서는 제철을 맞은 수산물과 햇과일, 햅쌀, 싱싱한 채소 상품들을 함께 소개한다. 회로도 먹을 수 있는 제주산 딱새우, 통찜으로 즐겨먹는 총알오징어, 포슬포슬한 맛의 햇감자, 싱싱 아삭한 햇 양파 등을 판매한다. 기획전에서 쓸 수 있는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과 무료반품/교환 혜택이 적용되는 ‘데일리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최대 5000원 할인)을 나눠준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이번 기획전에서 ‘제주 타이벡 감귤’은 하루 만에 6206개나 팔려 나갔고, 항공직송한 ‘노르웨이 슈페리어급 생연어’는 1255개, 이종희 농부의 ‘해남 베니하루카 햇고구마’가 587개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11번가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선식품 MD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역 생산자, 생산자 조합,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스타트업 등을 중심으로 가장 좋은 상품을 발굴해 판매하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서법군 11번가 신선식품 팀장은 "새롭거나 흥미롭고 맛있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팔리는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신선식품 구매의 가장 중요한 항목이 신뢰인 만큼, 믿을 수 있으면서도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판매자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