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권선물위원회가 내놓은 고의 회계분식 결론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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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뿐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에서 공식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 다수의 회계전문가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고의에 의한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에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하며
"증권선물위원회의 오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며, 소송에서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