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독서 모임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트레바리와 함께 ‘변화를 주도하는 여덟 개의 기업들’이라는 주제의 콘퍼런스를 오는 12월 22일 동대문 DDP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수석이 진행을 맡고 국내 스타트업 7개 회사 대표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각 회사의 창업과 성장 스토리를 비롯, 기업문화, 비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강연을 마친 패널들이 모여 스타트업의 비전과 혁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패널토크는 ▲1부 하이퍼커넥트, 봉봉, 커먼타운, 와이즐리 ▲2부 토스, 미트박스, 직방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수석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 스타트업들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트레바리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연사를 모시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 들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개성의 회사들의 간접 경험을 통해 나에게는 어떤 산업이, 어떤 리더십이, 어떤 문화가 맞는지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변화를 주도하는 여덟 개의 기업들’ 콘퍼런스 신청은 ‘트레바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