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엑스 일대 옥외광고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QLED 8K TV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삼성 QLED 8K TV 광고는 바닷속 공간에 물이 차오르며 흑백 화면이 풍부한 색상으로 바뀌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8K의 화질과 퀀텀닷의 풍부한 색 재현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삼성 QLED 8K 사이니지 옥외광고. / 삼성전자 제공
삼성 QLED 8K 사이니지 옥외광고. / 삼성전자 제공
특히 이 광고는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설치된 사이니지가 상호 연동되는 형태로 구성됐다. 광고 속 바닷속을 유영하는 물고기가 2개 건물에 각각 설치된 사이니지를 서로 넘나든다.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2개 건물에 설치된 초대형 사이니지는 모두 삼성전자가 공급했다.

이번 옥외광고와 연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14일까지 광고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삼성전자 페이스북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따로 떨어진 2개의 옥외 사이니지가 연동되는 모습. / 삼성전자 제공
따로 떨어진 2개의 옥외 사이니지가 연동되는 모습. /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