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작사 펄어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체 게임 행사 ‘인투 디 어비스(Into the Abyss)’를 11일(현지시간)에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투 디 어비스’는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 개막 당일 리갈 시네마 LA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 펄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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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펄어비스의 최신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북미 지역 게임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현지 게임 이용자와 인플루언서, 미디어, 파트너사 등 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8년 펄어비스는 E3 인투 디 어비스 행사를 통해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엑스박스원 버전과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K’를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2019년 ‘검은사막 모바일’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고, ‘검은사막 엑스박스원’을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프랜차이즈 누적 매출은 10억달러(1조1400억원)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