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도시바·WD 공장 정전사태로 1TB 드라이브 640만개 규모 손실

차주경 기자
입력 2019.07.02 14:17 수정 2019.07.02 14:28
6월 도시바메모리·웨스턴디지털(WD)의 일본 공장 정전 사태로 6엑사바이트(EB, 629만1456테라바이트) 규모의 웨이퍼 생산에 차질을 빚게됐다고 WD가 최근 공개했다. 6EB는 1TB 드라이브 640만개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앞서 지난달 15일 일본 욧카이치에 도시바메모리와 WD가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플래시 생산시설에 정전사고가 발생했었다. 13분간의 정전으로 향후 플래시 생산에 상당한 차질을 예상했다.

일본 욧카이치시 도시바 플래시 생산 기지. / 도시바 홈페이지 갈무리
대만 시장조사업체 DRAMeXchange는 도시바메모리 정전 사태 보고서에서 파손된 플래시는 대부분 특수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사용하는 2D 낸드로 파악했다. 이 여파가 2019년 3분기 반영되면 2D 낸드 가격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공장은 7월 중순에 복구를 끝낼 예정이다.

3D 낸드 시설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SSD, UFS 등 3D 낸드 탑재 제품의 가격 변동은 없거나, 재고 덕분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DRAMeXchange는 예측했다. 보고서는 양사가 이번 정전으로 신뢰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