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오는 2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NH디지털Challenge+ 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Challenge+ 1기 육성프로그램 마지막 단계다. NH디지털Challenge+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무공간부터 초기자본 투자 및 홍보·법률·재무 분야 컨설팅 및 후속 투자기회 등을 제공하는 농협은행 고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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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자리다. 사고링크(손해사정 O2O 플랫폼), 스페이스워크(인공지능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에너닷(태양광 통합모니터링 서비스), 엑스바엑스(식자재 유통 플랫폼), 커넥서스컴퍼니(멀티노드 커머스 플랫폼), 학생독립만세(후불제 교육 서비스), 닉컴퍼니(금융 레그테크 플랫폼), 백스테이션(관광지 상점 유휴공간 짐보관 서비스), 에이임팩트(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엘핀(위치 기반 인증 서비스) 등 NH디지털Challenge+ 1기 참여사 10곳이 참여해 전시부스에서 회사 소개 및 앱 시연, 서비스 특장점 소개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금융, 부동산,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기술 기반 서비스들을 농협은행을 비롯한 범농협 계열사, 투자자, 유관기관, 사업파트너 등의 참석자들에게 선보인다. 또 투자 및 사업연계 상담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 육성·지원뿐 아니라 농협과 실질적 사업 연계기회를 제공하고, 외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Challenge+ 2기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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