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I대상] "AI가 추천한 스타일링, 온라인 쇼핑족이 인정했죠"

안효문 기자
입력 2019.11.05 15:57 수정 2019.11.05 19:53
[2019 인공지능대상 | 패션 부문] 오드컨셉

패션 코디업체 오드컨셉이 IT조선과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제정한 ‘2019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패션 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주도하는 감성과 경험의 분야였다. 그러나 AI 기술이 감성까지 통계로 치환하는 영역까지 발전, 패션업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선두주자는 컴퓨터 비전 기술 기업 오드컨셉이다.

오드컨셉이 패션부문 인공지능대상을 수상했다. 김정태 오드컨셉 대표(오른쪽)가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오드컨셉은 2012년 설립, 컴퓨터 비전 AI를 연구하는 회사로 성장해왔다. 관련 특허만 50개 이상 보유할 정도로 비전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비전 기술을 패션분야에 적용, 글로벌 패션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일 태깅'은 약 3년 전 오드컨셉이 상용화한 대표 솔루션이다. 이미지와 동영상에서 패션 속성을 추출해 느낌, 색상, 패턴, 소재 등 수백가지 속성을 패션 기업에 제공한다. 회사는 1년 뒤 SNS에 등록된 이미지 등을 분석해 유사한 패션 스타일을 찾아주는 이미지 기반 검색엔진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AI 코디'는 온라인 패션 분야에 실질적인 수익 증대를 가져왔다. 오드컨셉이 각종 인공지능 솔루션을 패션 기업에 API(기능 제어 인터페이스)로 제공한 결과 온라인 쇼핑몰에 유입된 트래픽 안에서 구매전환율이 6.7배 이상 급증했다. 오드컨셉 관계자는 "오드컨셉 서비스 이용 고객사의 월간 순 이용자는 약 850만명이고, 월 평균 거래액은 약 240억원으로 파악된다"며 "매달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고객사 판매액도 급증 추세"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방문자 월 850만명, 월 추정 거래액 240억원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챗봇 연동 고객별 추천 스타일 제공 서비스./자료 오드컨셉
최근 오드컨셉은 광고분야로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쇼핑몰 밖에서 소비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맞춤식 타겟팅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밀한 취향 분석으로 광고효과를 극대화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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