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령 지사장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확신"
북유럽 오디오북 스트리밍 기업 '스토리텔(Storytel)'이 28일, 한국에 상륙했다.
스토리텔은 북유럽 오디오북 업계를 선도하는 오디오북 플랫폼이다. 2005년 모바일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세계 19개국에 진출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에 진출한다.
음악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오디오북 시장은 성장세다.
영어 오디오북의 경우 해리포터 시리즈 등 청소년 원서 스테디셀러는 물론 오프라 윈프리, 리즈 위더스푼, 케이트 윈슬렛 등 할리우드 셀럽들이 직접 읽어주는 국외 베스트셀러 오디오북 콘텐츠도 보유했다.
스토리텔 국내 이용금액은 월정액 1만1900원이다. 한국어·영어 완독형 오디오북 5만여권을 무제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세령 스토리텔 한국 지사장은 "스토리텔은 자녀를 위한 해리포터 원서 시리즈부터 성인들이 출퇴근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서적 등 온 가족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국내 최다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한국의 오디오북 시장에서 스토리텔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