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노베이션] 모바일 유통 10년의 액스토어 운영하는 '오렌지스펙트럼'

김준배 기자
입력 2019.12.06 09:41
스마트폰 한국 출시 직후인 2010년 온라인 스토어 오픈
10년 간 취급 모바일 주변기기 10만건 넘어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유통만 10년!’

오렌지스펙트럼(대표 신주용)은 모바일기기 액세서리 전문 쇼핑몰 ‘액스토어(AccStore)’를 2010년 오픈한 이 분야 베테랑 기업이다.

액스토어 사이트 초기화면./자료 오렌지스펙트럼
유통업을 펼치던 신 대표는 2009년 말 국내에 처음 선보인 아이폰을 접하고 모바일기기 유통시장에 일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봤다. 그리고 액스토어를 오픈하고 10년간 꾸준히 한 우물을 팠다.

액스토어에서 취급한 상품만 누적 10만개가 넘는다. 신주용 오렌지스펙트럼 대표는 "휴대폰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주변기기를 취급해 봤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렌지스펙트럼은 일체 ‘가품(짝퉁)’을 취급하지 않는다. 모바일기기 액세서리 시장이 급증하면서 해외에서 가품이 대거 몰려들어 왔고 이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지만 가품 시장에는 뛰어들지 않았다.

신주용 오렌지스펙트럼 대표가 에어로샷을 들고 있다./사진 오렌지스펙트럼
신주용 대표는 "우리 제품이 짝퉁으로 오해받은 적은 있지만 짝퉁을 판매한 적은 없다"며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 짝퉁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10년 모바일 유통 노하우 기반으로 사업 확대 중

오렌지스펙트럼은 조용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확고히 자리잡은 유통업을 기반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와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 ‘스마트 클레오’을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최신 스마트폰 개발에만 집중해 틈새가 있을 것으로 본 것. 신 대표가 그동안 쌓은 인맥을 활용해 휴대폰용 소프트웨어와 UI/UX를 직접 디자인했다. 9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통해 지난해 출시했고 1만2000여대 라는 우수한 판매실적을 올렸다.

회사는 올해 휴대용 복합기인 청풍기(공기청정기+선풍기) ‘에어로샷’도 선보였다. 세계 최초의 헤어드라이어형 제품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손선풍기 사용은 건강에 좋지 않아 직접 개발했다. 현재는 온풍 기능을 갖춘 휴대용 공기청정기도 개발중이다.

오렌지스펙트럼 로고./자료 오렌지스펙트럼
신주용 대표는 "오렌지스펙트럼은 10년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유통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유통업체로 기억될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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