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지난해 기아차가 선보인 신형 SUV 셀토스와의 유사성이 발견된다. 특히 ‘호랑이코'로 불리는 기아차 특유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한층 확장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4세대 쏘렌토는 기아차가 SUV에 처음 적용하는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한 널찍한 공간활용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충돌 안전성, 주행 안정성, 승차감과 핸들링(R&H) 등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또, 국산 중형 SUV 최초로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친환경성도 고려했다.
이밖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와 IT편의품목 등 신기술을 적용, 국내에서 비중이 높은 중형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