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도쿄올림픽 앞두고 5G 로밍 준비 박차

류은주 기자
입력 2020.02.10 11:00
이통3사가 7월 도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5G 로밍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가장 먼저 테스트를 완료한 곳은 LG유플러스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일본 5G 로밍 테스트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92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일본 3대 통신사 KDDI와 5G 로밍 연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월 양사 5G 네트워크 연동을 시작했다. 일본 현지에서 상용망을 활용한 LG전자,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로밍 테스트를 2월 초 완료했다.

2019년부터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는 KDDI는 3월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3월말 일본 통신사들의 5G 서비스 상용화 이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이통3사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 4개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0년에는 해외 주요국가들에서 5G 서비스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5G 로밍 제공 국가도 늘어난다.

SK텔레콤은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와 함께 5G 로밍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도쿄 올림픽 전 일본 로컬 5G가 상용화되면 로밍도 빠르게 서비스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 외에도 2020년 내 20개국 5G 상용을 위해 해외 여러 사업자와 5G 로밍 테스트 및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KT도 5G 로밍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KT는 일본 5G 로밍 서비스 출시를 위해 1위 통신사업자인 NTT도모코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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