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렌터카 호출 서비스에 이어 택시부문 확장에 나선다. 현재 90여 대에 불과한 택시 호출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1000대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타다 프리미엄 지원 사진. / 타다 홈페이지 갈무리
타다 프리미엄 지원 사진. / 타다 홈페이지 갈무리
타다 운영사 VCNC는 개인 택시 호출 플랫폼 ‘타다 프리미엄'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앞으로 타다 프리미엄에 가입하는 개인택시 운전자와 택시법인에 차 구매 시 1대당 500만원씩 지원한다. 여기에 3개월간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업의 수행기사, 의전, 공항이동 등 고부가 호출에 택시호출을 우선 배정, 수익성 확보도 돕는다. 이밖에 프리미엄 서비스에 맞는 교육프로그램도 시행한다.

VCNC는 타다 플랫폼에 택시 호출 타다 프리미엄을 2019년 7월 추가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타다는 대형밴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으로 알려져있지만, 타다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포섭하는 플랫폼의 브랜드명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 택시 드라이버분들이 최고의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플랫폼과 택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빌리티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택시 기사분들과 함께 고급 이동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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