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이하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3월 31일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10개 분야는 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분야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모습./ IT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모습./ IT조선
데이터지도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자가 한 곳에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쉽게 소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이다.

특히 데이터지도는 코로나19 공식 홈페이지를 연결하고 코로나19와 연관된 정보, 리포트, 기사, 학술연구 자료 등 국민들에게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콘텐츠를 확충하고, AI 개발 필수 인프라(데이터, 컴퓨팅 자원 등)를 통합 지원하는 AI 허브(Hub), 데이터 유통·거래를 지원하는 데이터스토어 등 다른 플랫폼과 연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