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엔씨소프트 리니지M 행사 '언택트'로

오시영 기자
입력 2020.06.24 17:37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3주년 리니지M 기념식은 ‘온라인’에서
‘택진이형’이 거기서 왜 나와? 동영상 살펴보니
캐릭터 성장 속도 제한 신규 서버 ‘기르타스’ 오픈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3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못하는 대신, 온라인에 ‘연회장’을 차려놓고 게이머를 맞이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자사 대표 모바일게임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콘퍼런스 ‘트리니티(TRINITY)’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24일 오후 6시부터 ‘가상의 행사장’ 트리니티 페이지에 접속한 후 행사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감사를 담은 영상과 리니지M에 향후 추가할 콘텐츠 등 다양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리니지M 3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 ‘트리니티’에 등장한 김택진 대표 / 오시영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최고창의력책임자)는 연회장 입장 전 확인할 수 있는 기조 연설에서 새 콘텐츠 ‘마스터 서버’를 소개한다. 마스터 서버는 리니지M의 모든 서버에서 활동 중인 게이머가 만나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스터 서버에서 제공하는 주요 콘텐츠로는 ▲아덴 성을 차지하기 위해 모든 혈맹이 맞붙는 ‘아덴 공성전’ ▲’엘모어 대륙’에서 벌어지는 혈맹 단위 점령전 ‘영웅들의 땅’ ▲보스 몬스터 ‘기르타스’를 처치해 강력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레이드’ 등이 있다.

김택진 대표는 "21년 전 리니지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 단 하나의 세계에서 모든 이용자가 상호작용을 했었지만, 현재는 이용자 증가로 다양한 서버로 게이머들이 흩어지고 말았다"며 "3주년을 기점으로 다시 서버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하나의 세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게이머의 진입 장벽을 낮춘 신서버 ‘기르타스’를 추가한다. 3년 동안 서비스 된 리니지M은 아이템, 변신 등 능력치를 높이는 컬렉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지만, 기르타스 서버에서는 처음부터 모든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조금씩 콘텐츠를 추가하며 게이머의 성장 속도를 제한한다.

이용자가 온라인을 통해 둘러볼 수 있는 리니지M 온라인 행사장 모습 / 오시영 기자
리니지M에는 새 직업 ‘광전사’도 추가된다. ‘광전사’는 원작 PC 버전 리니지의 ‘전사’에 리니지M의 독창성을 더해 새롭게 만든 클래스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적의 진영을 허무는 데 유용한 능력치와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다. 리니지M 개발팀은 광전사 등장과 함께 ‘지저성’, ‘이계의 제단’ 등 새 영지를 추가하고 기존 영지 ‘황혼 산맥’을 개선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3주년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TJ 쿠폰’을 제공한다. 7월 8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TJ의 3주년 감사 선물 상자’를 열어 ▲무기·방어구 등 장비 복구권 ▲변신 또는 마법인형 재합성권 ▲상점 장비 복구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7월 1일 개발자 인터뷰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시소프트가 리니지M 온라인 행사에서 선보인 연회장 모습 / 오시영 기자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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