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현지 매체 로이터는 1일(이하 현지시각) 맥도날드가 미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레스토랑 영업을 21일까지 중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맥도날드 / 로이터
맥도날드 / 로이터
로이터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2개월간 글로벌 레스토랑 매출이 30% 줄어들었다. 회사는 코로나 확산 속에서 거의 모든 레스토랑을 드라이브스루, 배달,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운영했다.

조 엘링거 미국맥도날드 CEO는 "최근 2주간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65%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