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이 브라질 민간은행 브라데스코(Banco Bradesco)에 프라이빗뱅킹(PB) 고객을 이관하고 브라질에서 관련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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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데스코는 JP모건의 브라질 고객을 이관받아 이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PB 고객들은 브라질 은행으로 이전을 선택할 수도 있다.

JP모건은 브라질 프라이빗 뱅킹에서 약 200억달러(37억1000만달러)를 관리해 왔다. JP모건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