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헨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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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음악가, 배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2월 작사, 작곡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 ‘너만 생각해(Thinking of You)’, 협업 음원 ‘나이스 씽스(Nice Things)’ 등을 발표했다. 방송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음악성과 예능감을 뽐냈다. 헨리는 최근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 ‘드라마월드’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헨리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포스트’와 ‘모먼트’, ‘응원하기’, ‘댓글’ 기능을 제공한다. 해시태그를 활용해 실시간 인기글을 아티스트와 팬이 공유할 수 있는 ‘디스커버’, 아티스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글을 숨기는 ‘하이드 프롬 아티스트’, 10개 언어를 자동으로 번역해 주는 ‘다국어 번역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빅히트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헨리가 세계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 창구로서 위버스를 선택했다"며 "헨리가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글로벌 활동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엔하이픈,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