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화이트큐브·커넥틀리·텐일레븐, 투자 유치

장미 기자
입력 2021.01.11 10:55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바이브컴퍼니,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현대건설, 호반건설과 함께 AI 기반 건축 설계 전문기업인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했다. 바이브컴퍼니의 투자 지분은 전체 지분의 5%다.

이번 투자는 공공 분야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텐일레븐과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2014년 설립된 벤처기업 텐일레븐은 AI 기반 건축 자동 설계 솔루션 '빌드잇'을 개발했다. 용적률, 일조량 등을 고려한 건축 계획안과 3차원 모델링, 일조·조망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LH 디지털 트윈 획지 건축물 자동 배치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기 신도시 획지 내 공동주택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도 협업한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디앤에스 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을 보유한 텐일레븐과 협업을 위해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며 "공공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트윈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화이트큐브, 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가 알토스벤처스,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18년 11월 출시된 챌린저스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목표 관리 서비스다. 운동, 학습, 시간관리, 감정관리 등 500여종의 미션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스스로 돈을 걸고 성공하면 상금을 얻고 실패하면 차감되는 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814억원, 누적 가입자수 51만명을 기록했다.

챌린저스는 기업(B2B) 대상 제휴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네이버,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등이 자사 브랜드 및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챌린저스와 손 잡았다. 지난해 B2B 사업 실적은 2019년 대비 437% 성장했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올해는 교육, 헬스케어, 자산관리 부문에서 양질의 챌린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전문가·전문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커넥틀리, 7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커넥틀리가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7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신채호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찜콩 서비스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는 누구나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해 준다"며 "아직 뚜렷한 리더가 없는 유아동 패션 플랫폼 산업에서 독보적으로 앞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설립한 커넥틀리는 유아동 쇼핑몰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찜콩’을 개발했다. 30만개 이상의 쇼핑몰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제공한다. 또 키와 몸무게를 바탕으로 추천 사이즈를 제공하는 사이즈 솔루션 기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커넥틀리는 유아동 사이즈 추천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로 찜콩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장난감, 유아동 가구 등 유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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