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를 상징하는 빨강·파랑으로 디자인 된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기기가 회색이나 검정색 톤 외의 색상으로 제공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빨간색·파란색으로 구성된 닌텐도 스위치의 모습 / 닌텐도
빨간색·파란색으로 구성된 닌텐도 스위치의 모습 / 닌텐도
12일(현지시각) 게임 매체 VG247에 따르면 닌텐도는 2월 12일 슈퍼마리오 버전 닌텐도 스위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작 게임 ‘슈퍼 마리오 3D 월드 쿠파의 분노’도 함께 선보인다.

조이콘 컨트롤러와 콘솔, 독은 빨간색이다. 파란색은 스트랩과 그립이다. 스위치 휴대용 케이스와 화면 보호 필름은 빨간색과 파란색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다만, 화면 보호 필름에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색을 입힐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