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2021년 그룹 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BNK는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신규 수익원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BNK 글로벌 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 / BNK
BNK 글로벌 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 / BNK
19일 BNK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보고회에서는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과 중국·베트남 등 총 7개국 계열사 해외점포장들이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경영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BNK는 올해 그룹글로벌부문의 전략목표를 ‘수익성 중심 지속가능성장’으로 정했다.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관리를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BNK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금융기관 M&A를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진출 거점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해외사무소의 지점 전환 추진과 함께 글로벌IB(Investment Bank),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한 현지 기업대출 및 소매금융 취급 등으로 현지화 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주 인턴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