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감염병 연구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이 감염병 연구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C녹십자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이 감염병 연구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C녹십자
두 기관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임상검사 전문성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 개발 연구 역량·인프라를 접목해 감염병 연구 발전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동연구 사업 발굴 및 수행 ▲학술정보 교류 촉진 ▲국제적 기준의 생물소재 개발 ▲전문 인력간 네트워킹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춘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훌륭한 연구진과 함께 B형 간염 등 기존 감염병뿐만 아니라 신종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며 "새로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개발과 실용화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