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위메프 오는 1일 가정간편식(HMR) 2시간 내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 카테고리를 신규 오픈하고, 상품 주문 시 2시간 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메프 오 캐릭터 / 위메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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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마켓 카테고리에는 밀키트, 디저트, 식단관리 등 상품 40종이 입점했다. 배달 주문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일요일 제외)까지 가능하다. 전 상품은 2시간 내 당일 배달한다. 오후 7시 주문 건은 오후 9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배달비는 2900원이며,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한다.

HMR 배달 서비스는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3개 지역에서 우선 진행된다. 위메프 오는 향후 서비스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위메프 오 관계자는 "수산시장 회 배달, 전통시장, 쿠캣마켓 등 플랫폼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며 "이용자들이 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배달 주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