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6일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손잡고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류업계와 주얼리업계의 협업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유, 한정판 펜던트 목걸리와 소주잔 / 하이트진로
아이유, 한정판 펜던트 목걸리와 소주잔 / 하이트진로
한정판 상품은 참이슬의 상징인 이슬방울과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슬방울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에 핑크빛 이슬방울과 로즈골드 티아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소주잔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무신사를 통해서 500세트 한정 판매된다. 이후에는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와 제이에스티나 자사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부 수량 판매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에서 출발했다. 아이유는 7년동안 참이슬 최장수 모델로 활약 중이며, 2020년부터 제이에스티나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참이슬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