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간접체험 돕는 키즈 콘텐츠 시청 껑충

김평화 기자
입력 2021.07.28 10:10 수정 2021.07.28 10:11
최근 자녀의 조기 경제 교육에 관심을 두는 부모가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활성화됐다. 거리두기 생활이 길어지는 가운데 자녀의 부족한 경험을 보충하고자 간접 경험을 제공하는 TV 콘텐츠 시청 가구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T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올레 tv 키즈랜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28일 발표했다.

올레 tv 키즈랜드 상반기 인기 콘텐츠 안내 이미지 / KT
KT는 상반기 키즈랜드에서 가장 빠르게 시청횟수 백만건을 돌파한 콘텐츠가 ‘코코멜론'이라고 밝혔다. 코코멜론은 유튜브 키즈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다. 가장 많이 반복해 재생된 콘텐츠 1위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뉴(NEW) 1’이 차지했다. 그밖에 오은영 박사가 제작에 참여한 키즈랜드 오리지널 콘텐츠와 뽀로로가 출연한 BBC 다큐멘터리 등도 호응을 얻었다.

KT는 클래스 101 키즈 등 경제 교육 콘텐츠 시청이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부모가 자녀의 조기 경제 교육에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게 KT 설명이다. 누리과정 콘텐츠 중에서는 자녀 사회관계, 신체 건강, 예술 경험 콘텐츠의 시청 비중이 늘다. KT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생활에서 자녀의 부족한 경험을 보충하려는 부모의 성향이 반영됐다고 해석했다.

육아 가정의 시간대별 TV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가장 TV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저녁 식사 시간인 오후 7~8시까지였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하는 오전 8~9시도 이용 비중이 컸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다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레 tv 키즈랜드의 이용 데이터는 우리나라 육아 가정의 미디어 라이프 바로미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아이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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