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상품 전문몰 리씽크는 2일 편의점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최대 9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편의점 마감임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씽크는 국내 대형 편의점과 제휴를 맺고 폐점한 편의점의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리씽크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은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리씽크를 통해 빠르게 처분하면서 폐기비용과 창고 보관비용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장기적으로는 폐기되는 상품 수를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기획전의 대표 상품으로는 과자부터 컵라면, 컵밥, 음료, 커피 등 다양한 유통임박 식품을 최대 9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코로나19 자가검사 홈키트를 정상가 1만원에서 51% 할인된 가격인 4900원에, 비말차단용 마스크 50매 8박스를 정상가 1만9800원에서 61% 할인된 가격인 7800원에 판매한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비기한을 알리는 일에 큰 책임을 느꼈다"며 "2023년 소비기한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때까지 유통기한 임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