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홈페이지 / 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 홈페이지 / LG전자
LG전자는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환경 친화적이면서 건강하고 스마트한 삶에 도움이 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 공모전은 올해를 1회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22년 6월 말 최대 10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팀들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대 2000만달러(230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선정된 팀들이 LG전자, 파트너사들과 교류하고 성장시키고 글로벌 인프라·공급망 등을 활용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전사 관점의 미래준비를 위해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신설했다. 센터장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원 부국장을 역임한 사물인터넷 분야 사업개발 전문가 이석우 전무가 맡았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