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올해를 1회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22년 6월 말 최대 10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팀들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대 2000만달러(230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선정된 팀들이 LG전자, 파트너사들과 교류하고 성장시키고 글로벌 인프라·공급망 등을 활용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전사 관점의 미래준비를 위해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신설했다. 센터장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원 부국장을 역임한 사물인터넷 분야 사업개발 전문가 이석우 전무가 맡았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