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3일 온라인 쇼핑몰 G9를 통해 해외직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직구 전문관 ‘니하오! 갓성비’를 새롭게 오픈하고, 핫딜 역시 직구상품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니하오! 갓성비’는 가성비 높은 중국 해외직구 상품을 큐레이션한 전문관으로, 모든 상품을 무료배송한다.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환율 등 추가 계산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소미 G9 해외직구팀 팀장은 "샤오미 등 가성비 높은 중국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전상품 무료배송,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가격 표기 등 기존 G9의 강점을 최대로 확대시켜 ‘해외직구는 G9’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굳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