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차크 PMI회장 "일반담배 없는 세상 한국이 선도할 수 있다"

김형원 기자
입력 2021.09.17 10:39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회장은 14~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ESG 베스트 프랙티스’ 세션을 통해 10~15년 안에 불에 붙여 피우는 일반담배가 사라질 것이며, 한국이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회장 / 한국필립모리스
야첵 회장은 "6년 전만 해도 PMI 순 매출의 100%가 일반 담배에서 발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30%쯤이 아이코스 같은 비연소 제품에서 발생했다"며 "2025년에는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4000만명 이상을 비연소 대체재로 완전히 전환시킨다는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김병도 서울대 교수는 "비연소 제품으로 일반 담배를 대체해 나가는 PMI의 실제 성과(66개국에서 이미 아이코스 판매, 올해 2분기 PMI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30%)를 보고 목표 달성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반 담배의 완전 대체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경영학 교과서에 소개할 만한 혁신 사례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석재 서울대 교수는 "PMI의 비연소 제품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유해물질 양이 일반담배 대비 현저히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사실이라면 ‘일반 담배를 대체해 나가겠다’는 현실적 목표가 우리 사회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일반담배 대비 일정한 유해물질 배출이 평균 약 95% 감소’ 등 PMI과학 연구의 신뢰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했다.

백 대표는 "아이코스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유해물질 양이 일반담배 대비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는 PMI의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각국 정부기관 및 독립연구기관이 진행한 50개 이상의 결과와도 부합한다"며 "미국 FDA도 일반담배 대비 상당한 유해물질 감소를 확인하고 ‘MRTP(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제품으로 아이코스를 마케팅 할 수 있도록 인가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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