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3분기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9%(76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1%(800만원) 감소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492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20.6%, 영업이익 15.5%이 증가한 수치다.

안랩 관계자는 "자회사 인건비 상승과 투자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