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은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와 트레져스클럽이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NFT 작품이 2000만원에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
콜라보에는 이터니티 멤버 ‘오사랑’이 참여했다. 트레져스클럽이 공개한 NFT작품 중 오사랑이 참여한 NFT 작품은 약 2000만원(1만 클레이)을 달성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트레져스클럽은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튼(Klaytn)’ 기반 콜렉터블 아트 NFT다. 지난 12일 프리세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NFT 최대 거래 플랫폼 ‘오픈시’에서 1만6384개의 NFT 작품을 공개했다. 트레져스클럽에 따르면 1~2차 프리세일에서 7000개의 NFT를 약 3분 만에 판매했다. 지난 18일 열린 메인세일에서도 약 9000개의 NFT를 30분 만에 판매해 준비된 작품을 완판했다.
펄스나인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이터니티의 케이팝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이터니티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