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NT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NT게임즈는 여신의 키스, 오션테일즈 포 카카오(for Kakao), 스타시티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글로벌 게임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지닌 게임사다. 현재 ‘갤럭시 토네이도 온 위믹스(on WEMIX)’(가칭)를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NT게임즈는 또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바바리안 머지, 스타시티 등도 위믹스에 서비스하기 위해 위메이드와 협의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와 NT게임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블록체인 산업에서 전방위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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