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알피지리퍼블릭이 개발하는 신작 MMORPG ‘거상M 징비록’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교역을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다양한 경제 콘텐츠가 핵심인 신작 거상M 징비록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에서 획득한 재화를 소유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더해 글로벌 페이 투 언(P2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작 거상M 징비록은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거상 IP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한 기대작이다"라며 "한국적 세계관에 경제 콘텐츠, 블록체인 시스템이 합쳐져 글로벌 게임 이용자에게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