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에 스톡옵션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알서포트가 전 직원에 스톡옵션을 지급하는 것은 상장 후 처음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지난 20년간 알서포트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한 마음으로 노력해온 임직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스톡옵션 지급은 지난 20년간 사업 성장을 위해 기여한 것에 대한 보상이자 더 큰 성장을 일궈 내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2025년 매출 1000억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메타버스 기술로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고도화해 2022년 하반기에 새로운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인 서울 고덕밸리 신사옥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