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산업은 현대자동차에서 시행하는 품질, 기술, 상생협력 등 3가지 분야 평가에서 모두 최고 수준인 5스타 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덕양산업은 전 조건을 충족해 5스타 등급을 달성했다. 협력사가 품질 5스타 인증을 달성했다는 것은 곧 공정 및 제품의 품질이 안정되고 원가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기술 5스타는 협력사 연구소의 인프라 진단을 통해 자발적인 R&D 역량 육성을 유도하는 제도로, 연구개발의 기초 역량과 수행 능력, 미래 역량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덕양산업은 세 항목에서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5스타 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상생협력 5스타는 협력사 간 공정거래 준수 및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공정거래 이행 및 체감도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한다. 덕양산업은 실적 관련 서면평가 및 설문조사 결과 5스타 기준을 충족했다.
손동인 덕양산업 사장은 "자사가 2021년 이렇게 3가지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품질 및 기술과 협력사간 동반 성장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임직원들이 합심해 이룬 성과다"라며 "추후에도 칵핏모듈과 크래쉬 패드, 도어트림 등 자동차 의장 부품 이외에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배터리 관련 전동화 사업까지 꾸준히 노력해 지금보다 더 나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