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 시작

조성우 기자
입력 2022.01.10 11:04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보조금을 받을 경우 2000만원대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첫 전기차이자 국내 첫 준중형SUV 전기차다. 이 모델은 2021년 유럽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3월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코란도 이모션은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입체적이고 간결한 리어 램프,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 등이 특징이다. 실내의 경우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 등이 조합돼 첨단기술 및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코란도 이모션/쌍용자동차
이 모델에는 최대 출력 140㎾,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가 탑재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61.5㎾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됐으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WLTP 유럽 기준)이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 콘트롤(Deep Control)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됐고 차체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 적용된 견고한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5Star' 안전성을 획득했다.

넓은 적재공간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의 적재공간은 551L로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넓으며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다.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트림별로 ▲E3 4056만5000원 ▲E5 4598만7000원이다. 세제 혜택 및 정부,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최대 2000만원 후반대에 해당 모델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SUV 스타일에 전기차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할 뿐 아니라 다양한 취미·레저 활동이 가능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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