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영업 시간 외에도 자산관리 상담을 할 수 있는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는 기존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의 일환이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은 신한은행의 금융,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 스페셜 팀이 개인별 맞춤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업점 대면 상담은 오전 9시 30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비대면 화상 상담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화상상담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총 4시간 늘렸다. 영업점 대면 상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시간을 확대 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이 더 편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