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국공항은 한진그룹 내에서 인천국제 공항을 비롯한 국내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공항 내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 / 한국공항
공항 내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공항 / 한국공항
새롭게 추가된 사업 목적은 ‘전기판매업’과 ‘전기자동차 충전업 및 관련사업 일체’, ‘전기신사업’, ‘전 각호의 부대되는 수출입 및 도소매’다.

한국공항은 신규 사업목적 추가와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진출에 대해 사업다각화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라고 설명했다.

한국공항 정기주주총회는 23일로 예정된 상태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