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24일 융합미디어분야 스타트업 기업투자(IR)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융합미디어분야 스타트업 8개사와 ICT 전문투자사 9개사 등 4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투자사 대상 스타트업이 기업 IR 피칭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행사에 참여한 투자사 대상 스타트업이 기업 IR 피칭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CA는 융합미디어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의 조기 안정자금 확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선배 창업자 특별강연 ▲투자유치 역량 제고를 위한 IR피칭대회 ▲투자사와 스타트업 기업 간 IR상담회 ▲우수기업 시상식 등이었다.

이밖에 KCA는 올해도 메타버스 등 융합미디어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다양한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투자사들이 유망기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