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업해 자동차 구매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라이브 방송 시리즈를 특별 기획해 5~6월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5곳이 참여한다. 각 방송은 서울, 부산, 강릉, 광주 등 전국에 위치한 딜러사별 전시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단 E-클래스 등 인기 차량들을 직접 선보이고 전 차종 대상 시승 구매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방송 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가 직접 e커머스 업체와 함께 자동차 판매 행사를 연 첫 사례다"며 "비대면 장점을 살린 편리한 프로세스와 차별화된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자동차 구매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