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는 10일 맞춤형 복지서비스 베네피아가 선보인 ‘베네Fit’에 최근 걸음 수에 따라 탄소저감효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베네Fit은 베네피아 앱을 설치한 이용자가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엠앤서비스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한 기능은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그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필요한 소나무를 몇 그루나 살렸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베네Fit / SK엠앤서비스
베네Fit / SK엠앤서비스
SK엠앤서비스는 베네Fit을 통해 탄소저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 걷기 생활화를 통한 임직원 건강복지 증진, 참여 회사 간 경쟁을 통한 자긍심 고취라는 3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SK엠앤서비스 대표는 "그동안 베네피아의 3700여 고객사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줄곧 고심해왔다"며 "베네Fit을 통해 고객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건강과 지구를 함께 살리는 저탄소 라이프를 실천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