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발생한 KT 아현국사 화재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18년 받은 성과급을 반납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황창규 회장이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이사회가 결정했다 하지만 민망스럽지 않냐"며 "성과급을 반납하라"고 요구했다.이 같은 요구에 황 회장은 잠시 침묵했다. 김 의원은 "회장 선임 프로세스 역시 즉각 중단하라"며 "이미 이사회 구조가 친 황창규 인사를 다 심어놨기 때문에 황창규 낙하산이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인 상황에서 1년이나
KT가 맨홀, 전신주 의 관리상태가 아현국사 화재 사건 이후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3년에 걸쳐 전수조사 후 보수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까지도 맨홀이나 전신주의 관리상태가 엉망이 곳들을 발견했다"며 "전수조사 했다 그러는데 여전히 문제가 많고, 79만개 맨홀 중 1만개 정도에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지만 한 협력사 직원이 자신의 지역에서만 1만개 정도의 맨홀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또 "협력사 직원들 말로는 KT 직원이
황창규 KT 회장이 14명의 정치권 인사, 군인과 경찰, 고위 공무원 출신 등을 고문으로 선임하고 총 20억원의 자문료를 지급한 사실에 대해 "몰랐던 일이다"라고 답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개최한 KT화재 관련 청문회에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재 사고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황창규 회장의 황제경영, 측근경영, 폐쇄경영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경영 고문 운영지침에 대해 알고 있냐"며 "회장은 고문에 관한 위촉 권한을 갖고 있다고 돼 있는데 이걸 보셨냐"고 물었다.황 회
화재 관련 KT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던 김철수씨가 청문회 당일 불참했다, 이에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일부 의원은 KT의 외압 때문에 김씨가 출석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황창규 KT 회장은 이를 부인했다.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이번 청문회 출석하면 계약에서 탈락시키겠다는 협박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며 "김철수 참고인의 증언자료를 갖고 있으므로 위원회 차원에서 황 회장의 진위파악과 결과를 보고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노웅래 위원장도 "외압에 의해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바우이) 위원장의 "찌질하다"는 발언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강력하게 항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17일 오전 10시 예정된 KT화재 관련 청문회가 유영민 장관 불참을 항의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로 1시간 뒤인 11시에 열렸다. 하지만 11시에 청문회가 개정된 이후에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사 진행 발언이 이어졌다. 청문회 문이 열렸지만, 한발도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보다 못한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제대로 된 청문회를 진행하자고 항의했다. 박 의원은 "국회 방송이 생중계
KT 청문회 시작이 자유한국당의 유영민 장관 불참에 대한 문제 제기로 1시간 동안 개점 휴업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8년 11월 말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사건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했다.하지만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의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항의하는 과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항의가 16일부터 이어지며 파행이 예상됐다. 한국당 의원들은 청문회가 시작될 예정이었던 오전 10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0시 20분쯤 김성태 간사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의 불참을 이유로 KT 청문회 연기 요구에 나섰다. KT 화재 원인 규명 및 방지대책에 대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던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 동행을 이유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성태 의원실은 성명서를 통해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청문회는 정부가 제출한 종이 한 장에 손쉽게 뒤집혔다"며 "3월 27일 유영민 장관이 증인으로 채택된 이후
KT 아현지사 화재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개최된다. 사고 발생 5개월쯤(145일) 만의 일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1월 16일 전체회의에서 화재와 관련한 KT 청문회 개최를 합의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여파로 청문회 일정이 여러 차례 미뤄졌고, 결국 3월 27일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17일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청문회는 과기정통부의 화재 관련 보고와 화재시설 보유자인 KT의 경과 및 향후 대책 보고, 화재원인 규명 및 방지 대책에 관한 증인, 참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리는 KT 아현지사 화재 관련 청문회에 불출석 한다. 이로써 청문회에는 황창규 KT 회장,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등 KT측 2명 만 증인 자격으로 나온다. 1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 한 관계자는 "유 장관이 16일부터 23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동행 일정을 수행하게 돼 17일 청문회에 불출석하게 됐다"고 말했다.유 장관은 1월 16일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황창규 회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2018년 11월 발생한 KT 아현국사 화재와 관련 청문회 일정을 4월 4일에서 4월 17로 재조정했다.과방위는 27일 청문회 일정과 증인, 참고인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계획서를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 화재 관련 자료제출 기한은 4월 12일까지다. 증인과 참고인은 각 의원실로부터 신청받아 교섭단체와 간사들과 합의를 거쳐 선정하기로 했다. 증인으로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황창규 KT 회장,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이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최영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권혁진 국방부정
4월 4일 예정돼 있던 KT청문회 날짜가 4월 17일로 변경됐다.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들은 협의를 통해 4월 17일 KT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김성수 간사(더불어민주당)는 "오전에 간사 협의를 연 결과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가급적 4월 4일 예정대로 진행하길 원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당내 의견을 들어 날짜를 조금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오후 5시까지 조정된 날짜를 통보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 "이상민, 김종훈 의원님이 날짜를 바꾸는 것은 간사 위임 권한을 넘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좀 더 의견을 듣도록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 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의원들이 KT청문회 일정을 놓고 언쟁을 벌였다. 자칫 인사청문회 일정이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전 일정은 정상 진행됐다. 27일 서울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앞서 김성수 간사(더불어민주당)는 KT청문회 계획서 채택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4월 4일 KT청문회를 열려면 27일 계획서를 채택해야만 한다. 김성수 의원은 "지난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4월 4일 청문회 반드시 열겠
선거제 개정 이슈로 촉발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간 대립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로 번졌다. 과방위는 여기에 KT청문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대립 여파로 주요 법안 논의마저 순연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는 모습을 보인다. 국회 과방위는 21일 오전 법안소위를 열고 쟁점 법안을 협의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전날 여야 간사간 합의가 불발돼며 예정됐던 법안 1소위(과학기술원자력법안), 2소위(정보방송통신법안) 모두 취소됐다. KT청문회 일정 역시 확정하지 못했다. 14일 전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의원들이 KT 청문회 계획서 채택이 연기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과방위는 14일 국회 과방위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KT 화재사고 등 청문회 계획서 채택. 과기정통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 채택, 법안 상정 등을 다룰 예정이었다. 하지만 KT청문회 계획서 채택 일정은 27일 전체회의로 연기됐다.김성수 과방위(더불어민주당) 간사는 "계획서 채택 일정만 변경됐을 뿐 4월 4일 KT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은 변동이 없다"며 "청문회 일정이 다시 늦춰지는 것에 대해 국회가
국회 일정으로 연기됐던 아현국사 화재 관련 KT 청문회가 4월 4일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여야 간사는 11일 회의를 열고 KT 청문회 일정을 합의했다.과방위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열릴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KT 화재사고 등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4월 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에서 KT 청문회를 연다. 청문회 증인과 참고인 리스트는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앞서 과방위는 1월 황창규 KT 회장을 불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추궁했다. 하지만 화재사고에 대한 KT 측 해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5일 "KT 아현국사 화재 소상공인 보상 합의와 관계없이 KT에 대한 청문회는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상생보상협의체 통신서비스 장애 보상안 합의 관련 기자회견이 끝난 후 청문회 추진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청문회 개최는) 별개의 문제다"며 "통신국사의 등급을 조작·축소한 명백한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음에도 KT 측이 이를 부인했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