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3 개막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기업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1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110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 그중 8%에 달하는 88여명이 취업의 기회를 얻었다.

 

올 채용 박람회는 넥슨, 네오위즈, 마상소프트, 에이팀 등 국내유수의 게임기업 20여 개 사가 참가하고, 중국의 창유닷컴 등 세계적인 게임 기업들까지 참가해 평소 게임기업 취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74%에 해당하는 구직자가 '참가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인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적극적이다'라고 답했으며, 행사 전체만족도는 80%에 가까운 구직자가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가 온라인박람회 (http://gstar2013jobfair.incruit.com)에 이력서를 먼저 등록하면 현장에서 기업담당자가 등록된 구직자를 검색해 면접을 의뢰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 시스템을 이용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전문컨설턴트가 각 구직자에게 맞는 기업과 매칭 후 현장면접까지 안내해주는 양방향 매칭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적극적인 취업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스타 게임 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벡스코 현장을 방문하면 바로 참여 가능하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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