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 알트코인 다량 유출

입력 2018.06.10 21:37 | 수정 2018.06.10 21:58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Coinrail)'이 해킹 공격을 받아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현재 다량의 알트코인이 유출된 상태로, 코인레일 측은 유출된 알트코인 거래를 동결한 상태다.

코인레일 홈페이지 갈무리.
10일 코인레일은 거래소 사이트에 해킹 공격 시도 사실을 공지하고 시스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상 점검 시간 6월 10일 오전 2시부터 6월 11일 오전 4시까지다. 점검 시간 동안 투자자들은 코인레일 홈페이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코인레일은 이날 점검 결과 이번 해킹으로 펀디엑스(NPXS) 코인과 엔퍼(NPER), 애스톤(ATX) 코인이 다량 유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시점에는 추가 코인 피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코인레일 측은 “코인사들과 피해를 막기 위해 협의 중이며 일부 코인의 네트워크망 전송이 불가할 수 있다"며 “회원님의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빠른 조치를 진행하겠다.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인레일은 이날 12시 16분쯤 펀디(NPXS)와 협의해 네트워크의 전송을 동결했다. 12시 30분에는 유출된 일부 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코인을 콜드월렛으로 이동해 보관 중이다. 13시 35분에는 엔퍼(NPER) 코인이 유출된 정황을 확인해 엔퍼(NPER)팀과 협력해 유출된 물량 전체를 동결했다. 해당 물량은 전량 회수할 방침이다.

14시 08분에는 펀디엑스(NPXS) 코인이 IDEX 거래소에 예치된 것을 확인하고, 해당 거래소와 협조해 코인 전량을 동결했다. 현재 해당 물량은 거래와 이체가 불가능하다. 14시 46분에는 애스톤(ATX) 코인이 유출된 정확을 확인하고 애스톤팀과 협력해 유출된 물량 전체를 동결했다. 동결된 애스톤 코인은 코인레일에서 보관 중인 9300만개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코인레일 측은 이날 15시 수사기관과 타 거래소, 코인 개발사와 협력해 유출된 코인의 총량의 2/3를 회수하거나 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코인도 수사기관과 협조해 회수 진행하고 있다.

코인레일 측은 “현재 코인사들과 피해를 막기 위해 협의 중이다"며 “일부 코인의 네트워크망 전송이 불가할 수 있다. 회원님의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빠른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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