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덜트상품 베스트5] 건담 다이버 나미·진격의거인·페이트GO 세이버 오르타 등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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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입력 2018.07.21 11:32
IT조선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예약판매가 시작된 피규어・프라모델 상품 중 팝컬쳐 마니아의 눈길을 끌기 충분한 모형 신상품 다섯 개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다이버 나미’ (반다이 스피리츠)
TV 애니메이션 ‘건담 빌드 다이버즈’ 등장인물인 나나세 나나미의 아바타 ‘다이버 나미’가 캐릭터 프라모델 상품으로 9월 출시된다.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기업 반다이 스피리츠의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브랜드 신상품으로 등장한 ‘다이버 나미’는 액션 피규어에 버금가는 섬세한 디테일과 얼굴 표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세 가지 얼굴 부품이 동봉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라모델 패키지에는 모형 도색에 주로 사용되는 에어브러시를 닮은 라이플과 방패 등 무기 부품이 포함된다. 가격은 2592엔(2만6000원)이다.
◇ 진격의 거인 ‘엘런 예거’ 거인 버전 (코토부키야)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기업 코토부키야는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주인공 ‘엘런 예거’가 거인이 된 모습을 담은 프라모델 상품을 10월 출시한다.
엘런 거인 버전 프라모델은 근육 등 몸체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움직임을 대부분 소화할 수 있게 관절부 등 폭넓은 몸체 가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라모델은 머리 부품이 도색된 상태로 출고되기 때문에 조립만으로 캐릭터의 본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가격은 4600엔(4만7000원)이다.
◇ 슈타인즈게이트 제로 ‘마키세 크리스’ (코토부키야)
TV 애니메이션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의 여주인공 ‘마키세 크리스(牧瀬紅莉栖)’가 코토부키야에서 8분의 1스케일 피규어 상품으로 12월 출시된다.
피규어는 캐릭터 디자이너 ‘huke’의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높은 디테일로 재현했으며, 피규어를 장식하는 스탠드는 하드디스크와 PC 등 애니메이션 속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키세 크리스 피규어 크기는 높이 기준 24.5센티미터(㎝)이며, 가격은 1만1000엔(11만2000원)이다.
◇ 세이버 알트리아 펜드래건 오르타 버전 (굿스마일컴퍼니)
모바일 게임 ‘페이트 그랜드오더’ 등장인물 ‘세이버 알트리아 펜드래건(오르타)’가 오토바이 ‘큐이랏세 느와르’를 탄 모습을 연출한 피규어가 2019년 8월 출시된다.
피규어 전문 기업 굿스마일컴퍼니가 8분의 1스케일 높이 기준 27㎝ 크기로 제작한 이 피규어는 검은색 핫팬츠와 가죽 롱부츠 등 사복을 입고 칠흑의 갑옷을 변화시킨 오토바이 ‘큐이랏세 느와르’에 올라탄 채 승리를 약속받은 검 ‘엑스칼리버 모르간’을 휘두를 모습을 입체 모형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피규어는 캐릭터부터 오토바이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조형 디테일이 높고, 깨져 위로 치솟는 아스팔트를 연출한 스탠드로 오토바이 전투 장면을 한층 더 실감 나게 표현해냈다. 가격은 1만8333엔(18만6000원)이다.
◇ 모데로이드 ‘스트렐리치아’ (굿스마일컴퍼니)
로봇 애니메이션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주인공 제로투와 히로가 탑승하는 여성형 로봇(프랑크스) ‘스트렐리치아’가 프라모델 상품으로 2019년 1월 출시된다.
모데로이드(Moderoid) 브랜드 신상품인 스트렐리치아는 높이 18㎝ 크기로 제작됐으며, 관절부 탑재로 다채로운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4537엔(4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