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번호 필요없다”…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등장

입력 2018.10.11 14:52

휴대폰 번호가 필요없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또 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반 운영체제와 통신프로토콜도 함께 소개됐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엑스폰’ / 펀디엑스 제공
10일(현지시각) 펀디엑스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엑스블록체인 서밋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휴대폰 ‘엑스폰(Xphone)'과 블록체인 생태계 ‘펑션 엑스(Function X)’를 공개했다.

펀디엑스는 블록체인 기반 PoS 결제 서비스 기업이다. 펀디엑스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과 생태계 개발에 나선 이유는 블록체인과 디앱 실용 사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엑스폰은 전화와 문자,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중요한 점은 중앙 집중식으로 이뤄진 이동통신사가 필요없다는 점이다. 블록체인 생태계인 펑션 엑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펑션 엑스는 새로운 전송 프로토콜인 FXTP(분산형 HTTP)에서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데이터는 IPFX라는 탈중앙화된 파일 스토리지에 저장된다.

펀디엑스는 "데이터 전송에 혁명을 일으키고 진정 분권화된 인터넷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엑스폰은 현재 전화 제조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2019년 2분기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또 펑션엑스 블록체인 대한 자세한 정보는 10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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