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19일 세계 최대 용량 128GB 블루레이 레코드(BD-R) 디스크 ‘BNR4VAPJ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BNR4VAPJ4는 대용량 BD-XL 규격 블루레이 디스크다. 4층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128GB 용량을 갖췄다. 이는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보다 4배, 2단 듀얼 레이어 블루레이 디스크보다 2.5배쯤 큰 용량이다. 2시간 분량 4K UHD 해상도 영화(용량 15GB쯤)를 8편쯤 담을 수 있다.
소니 BNR4VAPJ4는 1·3·5장 단위로 발표 직후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일본 시장 기준으로 용량별로 1500~6000엔(1만5200~6만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