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4K 영화 8편' 담는 128GB 블루레이 디스크 선봬

입력 2018.10.19 10:11

소니는 19일 세계 최대 용량 128GB 블루레이 레코드(BD-R) 디스크 ‘BNR4VAPJ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BNR4VAPJ4는 대용량 BD-XL 규격 블루레이 디스크다. 4층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128GB 용량을 갖췄다. 이는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보다 4배, 2단 듀얼 레이어 블루레이 디스크보다 2.5배쯤 큰 용량이다. 2시간 분량 4K UHD 해상도 영화(용량 15GB쯤)를 8편쯤 담을 수 있다.

소니 128GB 블루레이 레코드 디스크 BNR4VAPJ4. / 소니 제공
블루레이 디스크의 데이터 층이 많으면 기록 안정성이 떨어진다. 소니는 데이터 층을 만들 때 쓰이는 원소 투과·반사율을 최적화, 용량과 기록 안정성을 함께 높였다. 새로 개발된 수지 재료로 데이터 층을 둘러싸 보존 기간도 늘렸다.

소니 BNR4VAPJ4는 1·3·5장 단위로 발표 직후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일본 시장 기준으로 용량별로 1500~6000엔(1만5200~6만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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