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양대산맥 삼성·LG, CES 2019 혁신상 경쟁도 치열

입력 2018.11.09 16:19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를 앞두고 모바일, 가전,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휩쓸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에 출품할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발해 혁신상 수상 제품을 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삼성전자 CES 2019 혁신상 수상 제품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19년 출시 예정인 TV와 모니터로 최고혁신상 2개를 수상했고, TV 7개, 생활가전 2개, 모바일 12개, PC 주변기기 3개, 스마트홈 1개, 반도체 5개 등 총 30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최고혁신상의 경우 TV 부문에서는 8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모니터의 경우 PC 주변기기 부문에서 처음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TV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QLED와 마이크로 LED 기술을 탑재한 제품과 기술이 대거 수상 명단에 포한됐다. 생활가전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냉장고와 세탁기가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노트9을 비롯해 갤럭시A9·A7·A6, 갤럭시탭S4, 갤럭시워치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에 이르는 거의 전 제품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홈 분야에서는 해상무선통신만(LTE-M)을 기반으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트래커가 수상했다.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256GB 3DS dDR4 RDIMM, 슈퍼컴퓨터용 3.84TB NVMe Z-SSD, 모바일용 512GB eUFS가 선정됐다.

CES 2019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LG V40씽큐. / LG전자 제공
한편, LG전자는 LG V40씽큐와 사운드바로 CES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 역시 사운드바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올레드 TV는 올해 3개의 혁신상을 받으면서 2013년 이후 7년 연속 혁신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LG전자는 TV 부문에서 슈퍼 울트라 HD TV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트롬 스타일러와 대용량 건조기가, 모바일 부문에서는 LG G7씽큐와 워치W7, PC 주변기기 부문에서는 LG 그램과 시네빔 프로젝터 등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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